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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백 원인과 특징, 치료 방법

hanhabit 2023. 3. 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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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백의 원인과 특징, 치료 방법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한다. 배만 튀어나와 있는 아저씨 체형을 가졌다면 한번쯤 읽어볼 만할 것이다.

 

원인과 특징

다른 곳에 비해서 아랫 뱃살만 튀어나와 있다고 느낀다면 스웨이백 체형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잦은 술자리로 인해 뱃살이 나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근골격계 문제를 고려해 본다면 스웨이백 체형을 가졌을 수 있다. 배가 나온 거처럼 보여서 미관상 안 좋아 보일뿐더러,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고쳐야 할 것이다. 스웨이백 체형은 쉽게 설명하면 골반이 앞쪽으로 나온 것이다. 인체는 균형을 잡으려고 항상 노력하는데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린다면 뒤로 이동시키기 위해 다른 분절들의 움직임을 통해 균형을 바로 잡는다. 바로잡는 과정에서 척추의 변형과 문제들이 생기는 것이다. 엉덩이 근육에 비해 햄스트링이 과활성 되는 경우 대퇴골을 앞으로 이동시킨다. 둔근의 적절한 활성화를 위한 중재가 필요하고, 햄스트링의 과도한 긴장을 풀어주는 치료가 동시에 필요하다. 또한 엎드려 자는 자세 또한 원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잠을 자는 자세는 오랜 시간 유지되는 자세이기 때문에 인간의 뇌는 오랫동안 유지되는 정렬이 편하다고 느낄 것이고, 그것이 잘못된 자세라도 편하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스웨이백 체형을 가진 사람이라면 햄스트링과 내복사근, 등근육이 긴장되고 굳어진다. 반대로 둔근과 외복사근, 고관절 굴곡근은 약해지고 늘어난다. 똑바로 서서 옆모습을 촬영해 보고 어깨와 고관절, 발목의 위치를 대조해 보면 스웨이백 체형인가 아닌가를 구별할 수 있다. 고관절의 위치가 다른 부위보다 앞으로 나와 있다면 의심할 수 있다. 핵심은 햄스트링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허리에 통증을 유발한다는 점이다. 병원에 내원해서 주사치료와 도수치료를 통해 흥분된 신경을 가라앉히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해 주는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만약, 병원에 갈 시간이 없거나 혼자 집에서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다면 아래 방법이 도움이 될 것이다.

 

치료 방법

모든 운동과 치료가 그렇듯이 짧은 시간안에 효과적인 것은 많지 않다. 일시적이고 통증 또한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 충분한 시간을 고려하고 여유를 가지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루틴 하게 가져가고 결과에 대해 기대치를 낮추고 꾸준히 매일매일 수행해야 한다. 과도하게 긴장된 햄스트링 스트레칭을 통해 시작한다.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기 위해서 근육의 압통점을 마사지하거나 압박을 통해 풀어줄 수 있다. 또는 근육의 길이를 늘여서 정상길이로 회복하게 하는 스트레칭을 수행할 수 있다. 햄스트링의 해부학적 위치를 알고 한다면 더욱 효과가 있을 것이다. 햄스트링은 쉽게 말해 허벅지 뒤쪽에 있는 근육으로 엉덩이 속에 골반의 끝부분에서부터 무릎 아래까지 뻗어 있는 근육이다. 세로로 결이 나있기 때문에 세로방향, 가로방향으로 근육을 촉지하고 마사지해준다. 마사지볼을 이용한다면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 부분에 10초 정도 머물러서 압을 가해 준다. 스트레칭 자세는 똑바로 서서 한쪽 발을 한 발짝 앞으로 두고 상체를 숙여주는데 여기서 꼬리뼈가 천장을 향하는 방향으로 늘려 줘야 한다. 꼬리뼈의 방향에 따라서 골반의 전방경사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해부학적인 햄스트링 근육의 길이가 조금 더 늘어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양쪽을 번갈아 수행하고 한쪽이 좀 더 긴장되어 있다면, 한 세트 더 반복해 준다. 그다음 중재는 둔근스트레칭과 활성화를 통해 둔근과 햄스트링의 협응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장시간 앉아 있는다면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계속 눌려있게 되고 이를 통해 근육들은 약해지고 그 길이에 적응한다. 움직임을 통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운동을 반드시 해줘야 한다.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근육들은 활성화와 스트레칭을 통해 수의적인 움직임이 가능하지만, 인대화 힘줄 같은 비수축성 조직들은 우리 마음먹은 대로 움직일 수 없다. 따라서 강제적인 움직임을 통하여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굳어진 고관절을 풀어주는 운동 방법을 설명한다. 후방 관절낭 스트레칭인데 골반의 정상정렬을 유지한 상태에서 네발기기자세를 취한다. 한쪽 무릎을 반대쪽 무릎 앞으로 가져와서 유지하고, 엉덩이를 발바닥 쪽으로 이동시켜 고관절 후방 관절낭에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골반의 정렬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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